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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살 때 꼭 알아야 할 용어 HDMI

/TV/홈씨어터 즐기기/A/V 상식   -  2009/03/10 11:00

이제 TV는 단순히 TV 하나로만 동작하는 건 아닙니다. TV에서 나오는 지상파 방송만을 즐기는 용도가 아니라는 거죠. 게임기, 셋톱 박스, DVD 플레이어 등 수많은 장비들을 연결해 놓고 그 장비들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메인 디스플레이가 바로 TV입니다. 따라서 어쩌면 앞으로 TV라는 말 대신 디스플레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TV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하게 늘어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TV 살 때, HDMI라는 용어 정도는 꼭 알고 사셔야 합니다.

HDMI는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의 줄임말입니다. 우리 말로 풀어 쓰면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라 고 할 수 있겠네요. 쉽게 말하면 고화질 데이터를 전달하는 연결 방식이다, 뭐 이렇게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사진을 보시면, 이렇게 생긴 넘이 바로 엑스캔버스 스칼렛 뒷 면에 있는 HDMI 연결 포트입니다. 스칼렛에는 측면에 HDMI 포트가 1개 더 있어 HDMI 포트가 총 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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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연결하는 케이블은 또 이렇게 생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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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HDMI는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DVI 규격을 A/V용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입니다. 컴퓨터용 DVI는 비디오만 전송하는데 비해 HDMI는 오디오가 포함되어 있고요, 이 때문에 HDMI의 최대 장점은 연결하기 쉽다!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해 온 여러 연결 단자들은 꽂아야 할 것이 참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흔히 사용되어 온 노란색, 흰색, 빨간색의 콤포지트 케이블은 영상(노란색)과 오디오(흰색, 빨간색)를 별도로 연결해야 했습니다. 요즘 고화질 용으로 연결하는 컴포넌트 케이블은 여섯 개나 되는 케이블을 꽂아야 하지요. S-VHS는 핀 모양에 맞게 살살 돌려 꽂아야 하고 그나마 오디오는 또 따로 연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HDMI는 영상과 오디오 모두를 지원하기 때문에 하나만 꽂으면 됩니다.


겉 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연결하기 쉽다는 것 외에 눈에 보이지 않는 특성이 하나 더 숨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무압축 전송이라는 겁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런 겁니다. 기존의 연결 방식들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압축했다가 다시 풀어서 쓰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면서 원래 데이터의 품질을 제대로 전송허지 못하는 거지요. 그러다 보면 원래 화질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TV로 볼 땐 화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하지만 소비자는 확인할 방법이 없는 거지요. 원래 좀 나쁜가 보다, 뭐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요. 그런데 HDMI 포트로 연결하면 손실 없는 화질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HDMI 기기를 사고, HDMI로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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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캔버스의 HDMI 포트에 다양한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예


그렇다면 TV를 살 때 HDMI의 어떤 점을 보아야 하나요? HDMI가 다른 연결 포트에 비해 장점이 많으므로 앞으로는 HDMI로 연결하는 장비들이 반드시 늘어날 것입 니다. 그런 점에서 HDMI가 넉넉한 TV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HDMI 포트가 모자랄 경우 HDMI 포트 수를 확장해 주는 HDMI 셀렉터 같은 장비들이 있긴 합니다만 자동형 모델의 경우 10만원을 호가하므로 나중에 구입하려면 좀 부담스럽습니다.

HDMI 포트라도 버전에 따라 전송량과 속도, 지원하는 해상도가 달라집니다. 최근 등장하는 TV들은 대부분 HDMI 1.3 버전을 지원합니다. 1.2와 1.3의 차이점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전송 속도 / 1.3 : 약 10Gbps / 1.2 : 5Gbps
최대 해상도 / 1.3 : 1440p /  1.2 : 1080p
최대 색상수 / 1.3 : 딥컬러 지원(281조 컬러) / 1.2 : 1,700만 컬러

물 론 최근 나오는 TV들은 대부분 이 규격을 충실히 지키고는 있습니다만, 간혹 그렇지 않은 모델들도 있으니 눈 여겨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TV는 한 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처음 구입하실 때 HDMI 포트도 관심있게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다음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TV 살 때 꼭 알아야 할 용어 #2, PDP와 LCD

 TV 살 때 꼭 알아야 할 용어 #1, HD와 풀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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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캔버스 오픈캐스트

엑스캔버스로 즐기는 닌텐도 위

컴포넌트 케이블로 화질 높이기

다 른 게임 머신들이 고화질을 구현하는 HDMI 등을 기본으로 채택하는데 비해 닌텐도 위는 이런 고급 기능은 빼고 본체 가격을 저렴하게 만든 역 트렌드 전략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일 겁니다. 실제로 HDMI는 물론 5.1 채널 오디오 같은 건 아예 지원하지 않고 DVD 재생도 안됩니다. 그러다 보니 살짝 아쉬운 부분이 생기긴 하지요. 무엇보다 아쉬운 부분은 바로 화질일 겁니다. 엑스캔버스의 선명한 화질을 제대로 살릴 수 없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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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질 문제를 개선하는 유일한 방법은 컴포넌트 케이블을 이용하는 겁니다. 닌텐도 위 홈페이지에서 별도 옵션으로 팔고 있고요,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보면 닌텐도가 아닌 다른 업체들이 만든 컴포넌트 케이블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은 닌텐도 위 홈페이지가 제일 비싸지요. 그런데 위 홈페이지에서는 카드 결제도 안되고, 값도 비싸면서 배송료를 따로 물으라고 하길래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모델 중에서 하나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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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틀 후 도착한 케이블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고급스럽게 피복을 씌운 부분과 금색 도금 부분이 마음에 드는군요. 다 아시는 것처럼 컴포넌트 케이블은 초록, 파랑, 빨강의 영상 케이블과 흰색과 빨간색의 음성 케이블로 나뉩니다. 이 케이블을 엑스캔버스 스칼렛의 뒷 면에 색깔 대로 맞춰 꼽아주면 되지요. 주의할 점은 빨간색이 두 개라는 건데 각 케이블이 배열된 순서대로 끼우면 되니까 혼돈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반대쪽 검정색 커넥터는 닌텐도 위의 뒷 부분, 기존의 컴포지트 케이블을 빼고 끼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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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면을 설정할 차례지요. 닌텐도 위를 켜고 메인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Wii 옵션을 누릅니다. 계속해서 Wii 본체 설정, 화면을 순서대로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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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저 화면 비율을 고릅니다. 엑스캔버스 시리즈는 당연히 16:9이므로, 16:9를 선택하지요. 물론 이전에 세팅하실 때 이미 이렇게 되어 있겠지만요. 결정 버튼을 누르고 이어 화면 위치를 조정합니다. 컴포넌트 케이블로 교체한 후 닌텐도 위 화면이 TV의 중앙에 잘 맞지 않는 경우에 숫자를 조절하면서 화면 위치를 가운데로 맞춥니다. 숫자 옆에 있는 삼각형을 누르면 수치가 변하면서 화면이 옮겨지니 가운데 잘 맞추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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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지막으로 프로그레시브 옵션을 선택합니다. 프로그레시브 옵션을 선택하면 화면이 덜 깜박여 더 선명하게 보인다고 하는데요, 엑스캔버스 스칼렛처럼 Full HD 1080P를 지원하는 모델에서는 프로그레시브를 선택하면 됩니다. Full HD가 아닌 모델에서는 인터레이스를 선택합니다. 이제 Wii의 메인 화면으로 돌아오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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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으로 화면을 찍어서는 달라진 점이 잘 구분이 안되긴 합니다만, 컴포넌트 케이블로 바꾸니 확실히 영상이 선명해졌습니다. 기존의 노랑, 빨강, 흰 색의 컴포지트 케이블로 연결했을 때 엑스캔버스의 대형 화면에서 좀 벙벙하게 보였다면 컴포넌트 케이블로 바꾸었을 땐 확실히 더 선명해집니다. 게다가 제 경우에는 위 리모컨의 성능도 개선되었더군요. 센서바와 각도가 좀 안 맞는 부분에서는 포인터가 좀 떨었는데, 컴포넌트 케이블로 바꾸고 나니 떠는 현상이 줄었습니다. 컴포넌트 케이블과 연관이 있는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성능이 개선되어 기분은 좋습니다.

닌텐도 위의 화질이 살짝 마음에 안든다면 컴포넌트 케이블로 교체헤 보세요. 엑스캔버스의 선명한 화질도 살리면서 닌텐도 위를 더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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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캔버스 오픈캐스트